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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의 순간들

15기 공간학생기자(15th SPACE student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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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증 #공간학생기자

월간 공간지에서 1년간 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되었다.

인천 문화통신에도 지원서를 넣었는데, 의외로 불합격했다(건축을 다루는 공간지 보다는 문화예술을 다루는 인천 문화통신에서 연락이 올 것이라고 생각해서 의외였음).

아무튼간에 기자 활동은 처음 해보기에 나름의 긴장을 가지고 시작했다.

편집장님과의 만남, 기자 활동 계획, 학생기자들 간의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어색함 속에서 흘려보냈다. 생각보다 낯가림 있는 친구들이 모였더라...(지금은 낄낄대면서 그 때의 낯가림을 서로 놀린다)

 

 

 

 


 

#월간공간 #space편집실

 

공간지 편집실 내부에 있는 회의실에서 월례회가 진행된다. 주로 저녁 시간에 모이기 때문에 밥도 같이 먹는다.

학생기자는 공간지 리뷰와 캠퍼스 뉴스 작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데, 학생기자 내부적 요구에 의해 프로젝트를 할 수도 있다.

우리는 단행본 제작과 전시 기획을 목표로 정하고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되었다.

 

 

 

 


 

#을지로잔 #을지로

 

나는 전시팀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도시공간의 요소를 감각으로 읽어보는 것이 주제이고, 타겟 지역은 을지로로 정해졌다.

 

자치활동 개념이기 때문에 예산을 지원받기가 어렵다. 즉, 학생기자가 전시를 기획하고 직접 작가로 참여해야한다는 의미!

졸업작품 판넬을 걸어보기만 했지, 직접 기획하는 일은 처음이었다. 게다가 작가라니...

 

 

 

 

 

 

 


 

#전시기획 #보지못한건축

 

전시장 섭외가 해결되고 전시의 타이틀도 정해졌다. 하나씩 틀을 잡아가기 시작한다. 프로젝트와 리뷰, 기사 작성을 병행하니 다들 지쳐가기 시작했다ㅠㅠ

 

전시팀에는 건축과, 미학, 공간디자인, 그리고 문화디자인(나) -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모였다. 각자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모두들 제 역할을 아주 잘 해주었다.

 

 

 

 

 

 

 

 


 

회의 인증샷들

#테일러커피 #스카이프 #회의

월례회 외에도 따로 만나서 종종 회의를 했다. 지방에 거주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스카이프로 영상회의 할 때도 있었다. 자치로 모이는 일은 서로의 학업에나 경제적인 면에서 부담이 아닐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성실하게 참여했지!

 

 

 

 

 

 

 

 

이 사진은 우아우스 파빌리온 구경하고나서 잔디밭에 앉아 맥주마실 때! 프로젝트랑 관련없는 이야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시간 보냈다.

 

요즘에는 중간고사, 졸업전시, 논문 등 서로 너무 바빠서 만나는 일 자체가 버겁다...

마지막까지 다들 지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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