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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먹은 것들한국, 다시 보기 2024. 6. 13. 23:28728x90
@고래밀면
고래(대표), 비빔면 8,000원 / 밀면 7,000원 / 만두 5,000원시원하고 알찬 고래밀면으로 시작! 울산 거주자가 주문했기에 뭐가 고래고 뭐가 비빔면인지 분간이 어렵다. 어쨌든 맛있었다고!
@프랭크커핀바 울산점
프랭크커피(시그니처) 6,000원 / 카페 콘파나 3,500원 / 카페 그라니따 5,500원 / 아메리카노 4,500원당이 끊기지 않게 기강 잡으러 커피숍으로 직행했다. "울산에 뭐 있어?"라고 묻거든 비웃어주시라. 있을 거 다 있고 '프랭크 커핀바'까지 있다. 유럽 골목의 노천카페 콘셉트로 전주에서 문을 연 프랭크 커핀바는 지금 일산, 잠실, 수원, 익산 등등 각지에 있다.
밤에는 배달음식 잔뜩 시켜서 OTT 보며 돼지파티 하는거 국룰이잖아요. 심지어 우리 모두 D.P 시즌2를 보겠노라 벼르고 있었고 시기적절한 때였다.
@모티
오겹살 15,000원 / 목살 15,000원 / 된장찌개 8,000원울산의 일산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고기집에 갔다. 놀기는 윗동네 주전몽돌해변에서 놀고 밥은 아래동네에서 먹었다. 우리가 앉은자리는 바 테이블 형식이었고 직원분이 고기를 열심히 구워주신다. 어느 순간 실내조명이 어두워지는데 "불을 왜 꺼요?..."라고 물으니 "그것이... 감성이니까요."라고 하시던...
@한송정
산채비빔밥 6,000원 / 부침개 7,000 / 묵무침 8,000원
통토사 부지 안에 있는 식당이다. 통도사에 관해서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왕방요
1인 차한상 11,000원정확히는 울산이 아니고 양산에 있는 곳이다(위의 통도사 한송정도 마찬가지).
큰 부지 안에 도자기를 굽는 전통가마와 도자기 갤러리 및 쇼룸, 그리고 멋드러진 건물의 왕방요 커피숍이 있다. 일행들이 여긴 대체 어떻게 찾았냐며 혀를 찰 정도로 울산에서 매우 외곽에 있으니 유의하시라. 서울에서 이천 도자기 마을에 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숨 가빴던 울산 여행의 마지막을 차로 달래며 회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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